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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2

영화 올빼미,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맹인 침술사의 이야기 인간 올빼미, 궁궐에 입성하다. 조선시대의 한 마을, 궁에서 일할 침술사를 선발하기 위한 시험이 펼쳐진다. 시험 방법은 한 환자를 진찰한 다음 병을 진단하는 것이다. 수많은 지원자들이 시험을 보지만 마땅한 인재가 없어 궁궐 어의 이형익은 실망한다. 그 순간 진맥도 해보지 않은 한 남자가 정확히 병을 맞춘다. 그의 이름은 천경수.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이었다. 경수는 앞이 보이지 않는 대신 청각이 매우 발달해 환자의 걸음걸이, 숨소리 등 소리만 듣고도 진단을 해낸다. 실력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올곧은 심성도 가지고 있었다. 치료법에 대해 질문한 형익 앞에서 경수는 단 세 번의 침술로 환자를 치료해 낸다. 경수를 지켜보던 형익은 그의 실력을 인정해 궁궐 침술사로 발탁하고 경수는 어린 동생을 두고 궁궐로 .. 2024. 1. 19.
영화 외계+인 1부 내용과 인물분석, 평점과 반응, 2부 전개 예상 영화 외계+인 1부 내용, 인물분석 영화 외계+인 1부는 2022년 07월에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다. 최동훈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도둑들, 암살, 타짜 등 굵직한 작품을 많이 제작했다. 그의 철학이 담긴 SF작품 외계+인의 줄거리와 인물분석을 살펴보자. 줄거리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여러 인물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신검'이라는 물건을 차지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현대 그리고 고려시대 두 가지 시간적 배경이 존재한다. '신검'은 우주 에너지의 결정체라고 묘사되며 시간여행을 가능케 하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구의 존망을 두고 두 세력이 대립한다. 한 세력은 썬더와 가드다. 이들은 외계의 죄수들을 인간의 뇌에 수감시키는 역할을 하며 지구를 지켜내고자 한다. 그들은 .. 2024.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