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아바타 세계관, 줄거리 요약, 후속작 예상 전개와 일정

by Kiwi새 2024. 1. 13.

아바타

영화 아바타 세계관

 영화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영화이다. 2009년에 1편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개봉했고 2022년에 2편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시리즈는 총 5편으로 구성된다. 현재 1편, 2편이 개봉했고 추후 3편과 4편이 개봉 예정에 있다.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자. 영화의 배경은 22세기 중반, 알파 센타우리(Alpha Centauri) 별계에 위치한 폴리페무스(Polyphemus) 행성의 달인 판도라(Pandora)이다. 판도라는 지구와 같은 생김새를 하며 지구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자원이 풍부하다. 판도라는 푸른 피부를 가진 인간형 외계 원주민 나비족(Na'vi)의 터전이다. 판도라는 강한 자기장과 높은 대기압을 가지고 있어 특수 장비가 없이는 인간들은 호흡을 하기 힘든 환경이다. 토착민 나비족은 에이와(Eywa)라는 원시 신을 숭배하는 데, 에이와는 생명의 근원이며 신경 연결망을 통해 모든 생명체와 소통이 가능하다. 나비족은 삶의 터전에 따라 여러 종족으로 나누어진다. 1편에서는 숲의 부족 오마이카야족, 2편에서는 물의 부족 멧카이나족이 등장했다. 이들은 모두 자연친화적인 원주민으로 서로를 돕고 협력한다. 

 

1편과 2편 줄거리 요약

 1편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주인공 제이크가 아바타의 탄생과 지구인과 나비족의 대립을 보여준다. 시기는 2154년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 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로 인해 인류는 더 이상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되고 지구와 닮은 판도라를 개발하고자 한다. 판도라에는 나비족이 서식하고 있었고 그들의 서식지에는 돈이 되는 지하자원인 '언옵티움'이 매장되어 있었다. 자원개발청(RDA)은 쿼디치 대령을 고용해 무력으로 나비족을 정복하려는 방법과 그레이스 박사를 고용해 나비족의 신체와 인간의 정신이 결합한 '아바타'를 제작해 나비족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방법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해 '언옵티움'을 얻고자 한다. '아바타'로서 임무를 맡게 된 주인공 제이크는 처음에는 쿼디치 대령을 따라 나비족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나비족에 합류하게 되지만 그들의 평화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마음에 매료되어 평화적인 방법을 모색하게 되고 나비족의 편에 서게 된다. '언옵티움'에 욕심이 많았던 회사는 생명의 근원인 '에이와'가 있는 근거지를 공격하게 된다. 제이크는 비록 '아바타'의 모습인 인간이었지만 나비족의 편에 싸워 인간의 편에서 싸우며 나비족 족장의 딸인 네이티리와 사랑에 빠진다. 쿼디치 대령과 RDA를 몰아내고 평화가 찾아오지만 그레이스 박사는 사망하게 되고 에이 와를 통해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장면을 보며 1편은 마무리된다. 2편 물의 길에서는 제이크가 네이티리와의 관계에서 가정을 꾸린 가족이 등장한다. 총 5명의 자녀가 등장하는 데, 네 명의 나비족 아이들과 인간의 아이다. 인간 아이의 이름은 스파이더이고 이는 쿼디치 대령의 아들이다. 네 명의 나비족 중 키리는 죽은 그레이스 박사의 딸이다. RDA의 재침공에 의해 제이크의 가족은 물의 부족 멧카이나족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판도라를 침공한 지구인들은 거대 해양 생물 톨쿤을 사냥한다. 톨쿤의 입천장에 존재하는 해양자원을 차지하기 위해서다. 멧카이나족과 제이크의 가족은 RDA와 쿼디치 대령과 다시 한번 전쟁을 하게 되고 의젓한 첫째 아들 네이티야가 쿼디치 손에 죽게 된다. 나비족이 승리하게 되지만 제이크 가족은 복수를 다짐하며 첫째 아들을 떠나보내게 된다.

 

후속작 예상 개봉 일정과 전개

 크리스 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아바타 시리즈는 총 5편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봉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4년 '아바타 3 씨앗 운반자', 2026년 '아바타 4 톨쿤라이더', 2028년 '아바타5 에이와를 찾아서'가 차례대로 상영 예정되어 있다. 각 시리즈 별로 어떤 주제를 다룰지 살펴보자. 우선 2024년에 개봉 예정인 '아바타 3  씨앗운반자'의 경우 새로운 나비족이 등장할 예정이다. 시즌 1에서는 하늘의 부족, 시즌 2에서는 물의 부족이 등장하여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면 시즌3에서는 재의 부족이 등장할 예정이다. 자연을 지배하고 파괴하는 호전적인 종족이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모든 것을 불태우고 파괴해서 재의 부족이 지나간 자리에는 타다만 재만 남아있게 되는 것이다. 시즌3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은 그레이스의 딸 키리이다. 키리는 생명체와 소통하고 조종할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이 있다. 키리의 능력이 재의 부족과의 만남에 어떻게 활용될지가 관건이다. 시즌4에서는 거대한 해양 생물 톨쿤에 대한 이야기다. 톨쿤라이더는 제이크의 둘째 아들 로아크를 암시한다. 토루크 막토로서 부족을 다스렸던 제이크의 시대가 가고 톨쿤 막토로서 새로운 지도자가 되는 로아크의 이야기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막토'는 부족에 상징이 되는 거대한 동물과 교감에 성공한 나비족에게 내려지는 칭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지막 시즌5에서는 네이티리가 지구에 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명의 근원 에이와는 판도라에만 있는 것이 아닌 지구에도 있음을 보여주고 지구에서 생명의 근원 에이와를 찾아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