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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의 역사적 사실, 출연인물, 화제성에 관한 리뷰

by Kiwi새 2024. 1. 16.

영화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의 역사적 사실에 관하여

 영화 서울의 봄은 2023년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1979년 12월 12일 군사쿠데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단 9시간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의 큰 흐름이 바뀌게 되었다. 서울의 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아보자. 영화 제목이 의미하는 '서울의 봄'은 당시 대통령이던 박정희 대통령이 피습당한 후 독재정권에서 부터 벗어나 민주화를 향해 나가는 과정을 계절에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봄이 오는 시기에 꽃샘 추위가 오듯 민주화는 오고 있었지만, 상황은 어수선했다. 박정희 대통령 피습과 관련해 전두환 장군이 보안사령관으로 활동하면서 계엄사령관이던 정승화 총장과 대통령 비서실 자금 문제 처리로 갈등을 빚게 된다. 정승화 총장은 전두환 사령관을 강원도 동해경비사령관으로 좌천 시키려 하지만 국방부 장관의 반대로 보류된다. 전두환 사령관은 박정희 대통령 피습시에 정승화 총장이 함께 있었다는 핑계로 정승화 총장을 체포하기로 하고 대통령 인가와 체포를 동시에 진행해 쿠테타를 도모하는 '생일집 잔치' 작전을 진행한다. 하지만 당시 임시대통령이던 최규하 대통령의 승인 보류로 체포 인가는 받지 않았지만 계엄사령관을 체포하게 되고 '진돗개 하나'의 비상사태가 발동된다. 육군본부는 반란군인 전두환 사령관 무리와 대치를 하게 되지만 군대 내 비밀조직 하나회의 존재로 인해 육군본부의 지휘체계는 불능이 된다. 결국 반란군의 군사 쿠데타는 성공하게 되고 전두환은 차기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영화 서울의 봄의 출연인물 

 영화 속에서 출연하는 인물들은 매우 많다. 하지만 주요 인물은 전두광, 이태신, 정상호, 노태건, 김준엽이 있다. 전두광에 대해서 알아보자. 전두광은 실제 인물인 전두환을 모티브로 창작된 인물이다. 영화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피살 사건을 수사하는 보안사령관이다. 독재자인 박정희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하며 '생일집 잔치'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자 군대 내 비밀조직 하나회의 리더이다. 다음은 이태신장군이다. 수도경비사령관이다. 육군본부 편에서 전두광과 대립하는 인물로 원칙주의자이며 참군인이다. 부하들을 무척 아낀다. 실제 장태완 장군을 모티브로 창작된 인물이다. 실제 장태완 장군은 경상도 사투리가 강한 억양을 가지고 있지만 영화에서는 표준말을 사용한다. 세번째 인물은 정상호이다.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으로 군대 내 서열1위이다. 전두광의 하나회가 군을 잠식해 가는 것을 견제하고자 이태신 장군을 수도방위사령관이라는 요직에 임명하는 인물이다. 실제 인물인 정승화 총장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인물이다. 노태건은 9사단장으로 전두광과 육군사관학교 시절부터 친한 친구사이다. 전두광과 함께 군사 쿠데타에 가담하게 되며 하나회의 2인자이다. 전두환 다음으로 대통령이 되는 노태우를 모티브로 각색되어진 인물이다. 김준엽은 헌병감으로 마지막까지 반란군에 저항했던 인물이다. 실제인물인 김진기 헌변감을 바탕으로 창작된 인물이다.

화제성에 관한 리뷰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1200만명을 돌파한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역사를 잘 알지 못했던 2030세대에서 인기가 있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반란군의 군사 쿠데타가 성공했다는 사실에 분노의 감정을 느낌과 동시에 실제 반란군에 맞선 장태완 장군, 정병주 장군, 김진기 헌병감 등 이로운 군인들의 개인사에 연민을 느끼기도 했다. 영화를 보고 분노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관람 후 전자시계의 심박동수 증가를 인증하는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다. 전두광을 연기한 황정민 배우의 연기가 너무 뛰어났음을 보여준다. 한편 실제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군이 친조부의 행동에 대해 직접 사과를 해서 화제가 되었는 데, 영화가 개봉하면서 전두환 일가에 대해 다시한번 더 화제가 되었다. 한편 영화는 군사 쿠데타가 성공하는 데 까지 다루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두광이 대통령이 되는 운동장 선거 촬영까지 진행했다고 한다. 영화적 개연성과 상영시간을 위해 편집하게 되었는 데, 관련된 영화 촬영 장면들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일부 관객에서는 '서울의 봄' 감독판을 제작해달라는 요구가 있기도 했다. 서울의 봄은 흥행 공식 3요소인 유머, 유명감독, 성수기가 없이 흥행에 성공했다.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점진적으로 관객 수가 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