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시즌 별 악당 소개
영화 범죄도시는 주연 배우 마동석을 중심으로 한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다. 형사인 마석도 형사가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내용이다. 마석도 형사는 매 시즌별로 출연하기에 마석도 형사와 대립하는 범죄자 역할을 어떤 배우가 맡고 어떻게 연기 변신하는지가 많은 관심을 끈다. 범죄도시 시즌 1부터 3까지 빌런의 특징을 알아보자. 먼저 범죄도시 시즌1은 실제 금천경찰서에서 조직폭력배 30명을 검거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며, 윤계상 배우가 연기한 장첸이 악당으로 등장한다. 장첸은 하얼빈 출신의 범죄자로 흑룡파의 보스이기도 하다. 장첸은 위성락, 양태라는 부하 두 명을 데리고 조선족 밀집 거주지인 서울시 대림동 차이나타운을 단숨에 장악한다. 시즌 2에서는 배경이 베트남이다. 손석구 배우가 연기한 강해상이라는 악당이 등장한다. 강해상은 해외 여행객을 납치한 뒤 가족들에게 돈을 갈취하는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마체테라는 큰 칼을 휘두르는 극악무도한 악당이다. 시즌3에서는 주성철과 리키라는 두 명의 악당이 등장한다. 마약을 소재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비리경찰 주성철과 마석도의 두뇌싸움과 큰 장검을 사용하는 리키와 마석도가 벌이는 액션이 시원시원하다.
영화 범죄도시의 흥행
각 시즌 별 흥행기록을 살펴보자 시즌1은 688만 명, 시즌2는 1269만 명, 1068만 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했다. 시즌1의 경우는 화제성에 비해 흥행기록이 적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입소문이 나기 전의 초기작이라 그런 것이라 추론할 수 있다. 관객 수는 다른 시즌에 비해서 제일 적지만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다른 시즌에 비해서 등장인물들의 유행어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범죄도시 2의 경우 강해상 역을 연기했던 손석구의 인기 때문에 더 많은 관람객이 영화를 관람했다. 손석구는 드라마에서 한창 인기가 높은 배우였고 연기력으로도 인정받고 있었다. 시즌 1보다 더 잔인해진 범죄장면, 마체테를 활용한 액션, 해외를 배경으로 촬영된 큰 스케일 등으로 인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엔 시즌 1에서 기반이 된 입소문도 기여를 했다. 한편 시즌3은 시즌2보다 흥행실적이 부진했다. 이유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가지는 이야기의 형태가 보편화되어 있어 극의 전개가 예상 가능했기 때문이다. 결국 마석도 형사가 승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데 시즌1, 2에서 반복된 전개방식이 관객의 흥미를 감소시켰다. 배우 이준혁이 연기한 주성철이라는 악당 또한 시즌1,2 보다 인상 깊지 않다는 평도 많았다.
영화 범죄도시 4 예상
영화 범죄도시 4는 2024년 5월 개봉예정이다. 감독은 무술감독으로 유명한 허명행 감독이 맡았다. 허명행 감독은 쉬리, 독전, 신과 함께, 서복, 헌트 등 수많은 작품에서 무술을 맡았고 마동석이 주연인 여러 영화 제작에 참여한 만큼 차기작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시즌4는 필리핀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온라인 코인, 토토 등 불법도박에 관한 범죄를 다룰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빌런 역할은 김무열 배우와 이동휘 배우가 맡았다. 한국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하게 된 마석도 형사의 범죄소탕기를 기대해 보자. 시즌4의 악당인 백창기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으로 이전 시즌의 장첸, 강해상, 주성철 보다 훨씬 더 강하고 힘센 악당이라고 소개된다. 시즌4 외에도 시즌 8까지 제작이 계획되어 있다. 현재 범죄도시 시즌5가 대본 집필 중이고 시즌 5, 6이 동시에 촬영될 예정이다. 5편은 2024년~2025년 사이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또 한 번 그 인기를 갱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